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이하 추진회, 상임대표 금강스님, 공동대표 진옥스님, 박광서 교수)는 발대식을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6호선 효창공원역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봉행할 예정이다.
추진회는 “7월 2일 열리는 발대식은 2018년 달라이라마 존자님의 한국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결의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달라이라마 존자님의 방한 취지에 따른 승가와 재가자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목적 성취를 위한 대외적 홍보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7월 2일 열릴 발대식은 오전 10시에 기도의식인 장수 발원기도를 를 티벳하우스코리아 삼학사원과 함께 봉행하고, 삼귀의, 반야심경, 원로회의의장 밀운스님의 법어, 추진회 상임대표 금강스님의 대회사, 내·외빈 소개, 공동집행위원장 월호스님의 경과보고, UCC공모 금상수상작 상영, 공동대표 진옥스님의 위촉장 수여(홍보대사 김민종), 동국대학교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 이어 혜민스님의 ‘마음치유 콘서트’가 12시 50부터 열릴 예정이다.
특히, 추진회는 2013년 BTN이 주최한 달라이라마 일본법회에 참석한 스님들이 발의해 발족되었으며, 2014년부터 서울을 비롯 울산 부산 대존 원주 등지에서 선포식을 봉행한 바 있다. 또한, 전국사찰을 순회하며 방한추진서명운동을 전개하여 현재 12만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으며, 2015년 상임대표 금강스님을 비롯한 추진회원들이 인도 다람살라를 방문 달라이라마에게 방한 초청제의를 전달하고 수락을 받았다.
한편, 인도 다람살라에서 8월 29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리는 달라이라마 특별법회를 주최하여 봉행할 예정이다.

• 우리불교신문 기자[woobu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