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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분신희생자 추모문화제 개최
11일부터 49일간 중국대사관 앞 1인 시위 예정
이혜림 기자  |  rim2@newscj.com2013.03.05 22:51:48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중국의 종교통제에 대한 티베트인들의 분신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신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0일 오후 1~5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티베트 민중봉기 54주년 기념식 및 분신희생자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퇴휴스님)와 티베트하우스코리아(대표 텐진남카스님)의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록빠, 포탈라, 더티베트미러 등 국내 티베트 관련 단체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티베트 민중봉기 54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인들에게 티베트가 처한 현실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티베트와 관련된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식전에는 티베트 민중봉기 및 분신희생자 관련 영상이 상영된다. 제1부에선 티베트 불교음악 연주, 티베트희생자를 위한 묵념, 망명정부 총리 영상 메시지티베트하우스코리아 텐진남카스님 및 종교·정치·문화계 인사의 연대발언(정·종교·문화계 인사)이 이어진다.

2부 추모문화제에서는 동주스님의 회심곡, 티베트 노래 공연, 티베트장경연구소 박은정 선생님의 ‘인도 다람살라 망명 티베트인의 삶’ 강연, 인디밴드의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 한쪽에선 티베트 전시물 관람과 희망의 룽따 걸기, 티베트 평화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티베트 다과가 준비된다.

이들은 행사 다음 날인 11일부터 49일 동안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티베트 평화를 염원하는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50일이 되는 29일에는 촛불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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