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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노창길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티벳장경연구소(소장 김성철)는 오는 5월 2일 낮 12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티벳학자이며 티벳밀교수행지도자인 글렌 멀린 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티벳장경연구소에서 티벳과 관련한 특별강좌 및 국제학술행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글렌 법사는 '달라이라마 스님의 위대한 명상의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티벳불교의 현교와 밀교 수행법의 기원과 방법 및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티벳장경연구소 소장인 김성철 교수가 한국어로 요약해 청중의 이해를 돕게 된다.

글렌 멀린(Glenn H. Mullin) 법사는 캐나다 퀘벡 출신으로 대학 졸업 직후인 1972년에 히말라야를 찾아가 1984년까지 약 12년간 티벳불교 4대 종파의 스승 35명으로부터 불교 교학과 수행을 지도 받은 바 있다.

특히 밀교의 경우 현재 티벳의 종교정치적 수장인 달라이라마 존자의 스승인 '꺕제 링 돌제창' 스님과 '꺕제 티장 돌제창' 스님으로부터 배우고 전수받았다.

'열 네 분의 달라이라마' '여성 부처님들' 등 20여 권의 티벳불교 관련 저서가 있으며 티벳과 관련한 각종 영화를 제작할 때 자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동국대 티벳장경연구소는 달라이라마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2009년 12월 개원한 이래 티벳불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말 티벳대장경'의 제작과 출판, 불교 세계화를 위한 장학기금 확충, '티벳총서 발간' 추진, 티벳과 관련한 특별강좌나 국내, 국제학술행사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ccil@newsis.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82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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